오랜만에 동생 가족들과
홍천에 물놀이 다녀왔습니다.
좀 섬득한데??
좀 섬득한데??
▶작성자 - 살찐루어
▶날짜 - 2011.6.5
▶장소 - 전남 장성호 수성리 선착장
▶동행 출조인 - 매일미소, 강가로, 불곰, 현우아빠, 가온2, 아수
▶날씨 - 맑음
▶채비 - 무거운 채비들..
▶조과 - 배스 4짜와 짜치 몇마리
▶패턴 - 장성호는 배수 중 - 직벽에서 조금 떨어진 2차라인에서 까칠한 입질
▶출조이야기 - 전날 장성 선발대 (강가로와 불곰)와 새벽 4시경에 수성리에서 만나
배를 피고 간단히 김밥으로 요기후 춟항 합니다.
강가로와 같이 야영했는데
불곰아우는 힘든가 봅니다.
지.못.미 ^^
현우아빠를 태우고 아수배를 견인하고서 철탑포인트로 이동.
8마력에 한계... 힘내라 살찐루어호
첫수는 건너편배에서 나옵니다.
부러울만큼 낚시를 잘 합니다.
흠... 실망스러운 사이즈
그래도 좋다.
6월로 접어드니 배스들이 날씬해 졌습니다.
지난봄 배스들이 그리워 지는군요.
연휴에 장성은 많은 보트들로 자리 잡을 곳이 없었습니다.
보트가 많아도 심심치 않게 나와주는 배스들에게 고맙지요.
아무리 숨어도
우리 아수에게는 못당하는 장성배스들
배스들 오늘 잘못결렸다 ^^
오전 10시경 다시 수성리로 귀항
라면 먹으러 갑니다.
예전 같지 않은 장성조황에 조금 실망도 하지만
좋은 사림들과 함께 멋진 추억거리 하나더 만들어 가니 행복 합니다.
▶ 작성자:살찐루어
▶ 날자: 2011년 5월 28~29일
▶ 장소: 경천지
▶ 동행인: 강가로, 매일미소, 새여울
▶ 날씨: 너무 맑음
▶ 채비&패턴: 프리지그 스플리샷
▶ 조과: 4짜 3짜 다수
▶ 출조 이야기: 첫날은 매일미소와 보팅 저녁에 강가로와 합류.
여유롭게 저녁만찬 매일미소 새여울은 대전으로 보내고 아침에 다시 보팅... ^^
28일 오전 10시 느즈막히
경천지에서 보트를 폅니다.
역시 경천지배스는
아직도 힘이 넘침니다.
매일미소도 바로 한수 합니다.
오늘은 배스들이 웜을 식도로 바로 넘기는군요 ㅠㅠ
사진찍기전에는 체구가 좋아서
무게를 달았는데 속은 부실하네요 ㅠㅠ
저울이 잘못됬나??
요즘 배스잡고나면
다들 한번씩하는 퍼포먼스 ^^
바람은 오후들어 좀 불더군요 ^^
강가로와 새여울이
5시넘어 경천지에 도착했습니다.
새여울..... 앵글러 아들답게
바로 멋진게 한놈 뽑아 냅니다.
멋진 강가로...
낚시는 따라해도 저런모습은
따라가지 못할거 같습니다.
최고의 푸드스타일 리스트
- 강 가 로 -
강가로가 준비해온 해물탕
마트에서 해물재료와 무 작은 한덩어리
그리고 콩나물....
추가로 더넣은 무와 콩나물이 국물맛을 더욱깊게 합니다.
강가로는 나와서 밥은 처음 한다고걱정했는데
코펠에 지은 밥은 생각보다 잘나왔습니다.
해물탕맛 감별사
- 매일미소 -
해물탕맛을 검증 받는중 강가로와 새여울
약간 긴장한 눈빛 ^^
오늘밤 강가로와 살찐루어의 침실 입니다.
야전침대에 메트리스를 올리고
모기장과 텐트 그리고 모포와 침낭으로 무장한
1인용 특실 입니다.
여기부터는 먹거리 입니다.
소고기 등심과 해물탕 소시지구이 약간에 과일
그리고 옻 술입니다.
첫잔은 불곰아우 얼굴이
술잔에 어려서 넘기기 어려웠습니다.
요즘 강가로와 이렇게 밖에서 먹고 다닌다고
슬쩍 말을 건냅니다.
.......
,.......
.........
그냥 맛있단 말만 합니다. ㅋㅋㅋ
경천지의 멋진 밤은 즐거운 대화와 함께 깊어가면서
일상에 찌들은 것들을 어둠속으로 밀어 보냅니다.
매일미소와 새여울을 대전으로 보낸뒤
남은 소주 몇잔에 피로가 밀려와서
야경사진이 엉망입니다.
그래도 분위기는 살아 있어서 올려 봅니다.
새벽에 나가서 잡은 첫4짜 입니다.
오늘따라 경천지 배스가 이뻐 보입니다.
요즘 강가로덕에 가끔 럭셔리한 낚시를 갑니다.
여행과 낚시 캠핑 그리고 먹거리...
이런좋은 추억거리 들을 카메라에 담아올 수 있어서
행복한 1박 2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