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찐루어™ 야만적인 본능을 충족시킬 때의 쾌락이 문명적인 본능을 충족 시킬때의 쾌락보다 크다.

잠시 여산에 들러 야간전투 낚시를 위해 커피한잔씩 하며
오늘밤부터 내일까지의 배스 공략에 들떠있습니다.

그러나 장성의 밤날씨는 조금 춥더군요.
그리고 광주에서온 배스조사님들과 북상가든 포인트는 제약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밤낚시는 접고 잠자리를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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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몇수 하고 새벽2시쯤 장서댐에있는
장성호수변공원에서 자리를 펴고 야영을 합니다.

새벽 4시30분에 기상.....
5시에 다시 북상가든으로 달려갑니다. ^^

북상가든 .....
아무도 없습니다.
역쉬 일찍나는 새가 먹이를 먹습니다. ^^

기상시간을 새벽 3시로 잡고 잠은 찜질방에서 잠깐 눈을 붙이기로 합니다...
 

새로지은 건물이라 깨끗하긴한데
다음부터는 귀마개를 지참하고 가야할것 같습니다.
나도 코를고는 편이지만 다들 대단하더군요.

나주에서 첫수를 오짜하나하고 나니 다들 들떠있습니다.
오늘은 대박나겠다. ^^
그런데 다음나온건 90이넘는 잉어 입니다.
이놈때문에 강가로와 불곰은 낚시를 접고 배로 들어올릴때 까지
감탄사만 연발 합니다. ㅎㅎㅎ

- 스카이마스터 LV
- 스나이퍼 6LB
- 데코이 스위밍지그
- 줌사 바이브 스피드웜

정확히 입질을 받고 훅킹해서 보았더니 웜을 물고 나오군요.
처음 잡아보는 90 넘는 잉어 입니다. ㅋㅋㅋ

무게가 10키로는 족히 넘을듯.. 무겁습니다.

인증샷찍고 집으로 보냈습니다.

이후로 바람과 싸우면서 골짜기로 들어가 오짜 2마리와
4짜 몇마리 하고 나주에서 일찍 배를 접습니다.
 

- 장성 워킹 -

점심은 장성에서 강가로표 계란탕에 라면사리 4개를 추가합니다. 
 
시원한 그늘에서 저렴한 재료로 최고의 식단을 차려 먹습니다.

- 장성 상류 북상가든

3시 넘어서 낚시를 시작합니다.

바람 때문인지 배스들이 연안에서 강한 입질로 우리를 반겨 줍니다.

- 강가로 장성 5짜 입니다.

- 불곰의 잠성 오짜
어제 잠홍지에서 오짜를 걸더니
오늘은 오짜를 두마리나 잡아냅니다. ^^

철수전 나도 오짜 한마리 더 추가 합니다.

시간만 더있으면 나올거 같지만 아쉬움을 남기고 집으로 귀가 했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면서...... 인증샷 ㅋㅋㅋ

-  5월 8일 장성호 보팅사진 입니다.

그리고 석호리에서만난
DBC방장 송프로와 통키 .....
스테이시90으로 송프로 머리를 후킹후 백러쉬 푸는중입니다.ㅋㅋㅋ
보팅시는 항상 모자와 안경을 착용하시고
캐스팅하기전 꼭 주위를 한번더 살피는게 중요합니다.

강가로의 첫4짜입니다.
이날은 나도 조황이 좋을줄알았는데....
배는 같이탔지만 역시 어복은 강가로에게 갑니다.
이시간이후로 보트기사& 카메라 찍사 입니다...... ㅠㅠ

통키역시 나와 같은 고민입니다.
같은배타고서 고기는 잡는사람만 잡는다고..... ㅋㅋㅋ
내가 그맘알쥐....

봄배스 .... 색깔 참 이쁘네요^^

언제 봐도 좋은 병풍바위 입니다.

남들은 큰놈들 다 빠졌다는 병풍바위에서 4짜를 연신 잡아 내는 강가로....  GG

오늘도 행복하게 낚시를 하고 같이 웃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