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일 석호리 보팅


새벽에 잠시 홀로 출조 나왔다가
 
천안사는 친구가 마침 대전에 와있다기에

처음으로 같이 낚시를 했습니다.

많은 배스는 만나지 못했지만

오랜친구와의 첫보팅에 의미를 두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보팅중 만난 처음처럼도

가까운 친구와 함께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

아마도 저와 같은 생각일 겁니다.

ㅎㅎㅎ



















처음하는 보팅인데도 능숙하게

포즈를 잡아줍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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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에 지인들과

목척교에서 가벼운 산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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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날짜- 2010년 9월 28일

2.출조인- 불곰

3.날씨-  아침 약10도 한낮 20도 이상 

4.채비- 버징, 노씽커, 다운샷

5.조황-  짜치몇마리


불곰과 대청호 방아실

짬낚시 다녀왔습니다.

가을시즌인데도 아직 힘드네요 .. 

어린배스들만 나와 놀고 큰놈들은 꼼짝을 안합니다. 





















방아실 굿당 초입 입니다.

대청호는 만수위라서

대부분 워킹포인트가 잠겨 있습니다.







 


가을 꽃사진     아래 더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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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동 새벽길









경천지 제방에서 찍은 가을하늘


파노라마사진 입니다.


그림을 더블클릭하신후
왼쪽위 확대버튼 눌러서 크게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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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마지막날

낚시하고 돌아오는 길에

대청호에서 몇장 담아 보았습니다





♤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길가에 차례없이 어우러진 풀잎들 위에
새벽녘에 몰래 내린 이슬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선풍기를 돌려도 겨우 잠들 수 있었던
짧은 여름밤의 못다한 이야기가 저리도 많은데
아침이면 창문을 닫아야 하는 선선한 바람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 숨이 막히던 더위와
세상의 끝날 이라도 될 것 같던
그리도 쉼 없이 퍼붓던 소나기에,...












다시는 가을 같은 것은 없을 줄 알았는데
밤인 줄도 모르고 처량하게 울어대는 가로수의 매미소리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상큼하게 높아진 하늘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이왕 묻어온 가을이라면 촛불 밝히고
밤새 읽을 한권의 책과 눈빛으로 마주해도 마음 읽어낼,













열무김치에 된장찌개 넣어 비벼먹어도 행복한
그리운 사람이 함께 할 가을이면 좋겠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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