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1박2일을 다녀오고...

 

2010년 9월 11일 12일 이틀간 퓨어피싱코리아에서 개최하는 아주특별한 1박2일을 다녀왔습니다.

배스낚시 저변확대와 전국 배스낚시 동호회의 친목을 목적으로 전국 30개이상의 배스낚시클럽중

각지역을 대표하는 15개 동호회중 우리 대전 배스클럽이 선정되었습니다.
 
순수아마추어 대회라는 취지때문에 운좋게 클럽회원중 매일미소, 카리스마, 멋진쭈니 와함께  행운을 받았습니다.

집결장소인 안성레이크힐입니다.
3시 안되서 도착하니 먼저오신 분들은 벌써 방배정과 대회참가티를 수령 하고 있었습니다.

4시부터 피칭대회를 하고 6시에 저녁식사를 마치고 간단한 클럽소개와 게임으로 참가한 동호회원들간의 서먹함을 없애고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낸후 다음날 보팅에 참가했습니다.
    

저녁때는 디카를 안가지고 참석하여 헨드폰으로

가볍게 몇컷 찍었는데 실내라서 화질이 않좋네요 ^^

저녁만찬은 뷔폐식으로 오랜만에 잘먹었습니다. ㅋㅋ

 

시합전날 장비를 챙기는

대배클 특수 요원들

여유있습니다. ㅎㅎ

시합당일 물상황입니다.

전날 폭우로인해
저수지는 배수를 시작하였고
상류쪽에서는 토사가 유입되기시작하고
하류쪽은 만수라서 포인트가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게임중간에 다행히 찿은 포인트로

금터좌대 상류쪽은 새물유입구가 작아 흙탕물의 유입이적고
엷은 녹조층 아래에서 활성도 좋은 배스들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최상류쪽 물에 잠긴 잔가지들 사이에서 베이트 피쉬를 사냥하더군요 ^^

점심메뉴 입니다.

참가한 모든 동호회들은 배스에대한 열정과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
그리고 물가에 서면 겸손하고 넉넉한 마음은 배스낚시인이라면
누구나 같다는걸 느끼고돌아왔습니다.

아주특별한 1박2일을 주관한 아부가르시아와
끝가지 따라다니며 챙겨주신 스탭들께 감사드리고
참여하신 여러클럽 회원들과 즐거운 1박2일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