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입하) 대청호 수북리 보팅
루어낚시/최근 조행기 2009. 5. 6. 10:00 |▶날짜- 2009. 5. 5
▶장소- 대청호 수북리, 장계리
▶ 동행 출조인- 푸른하늘, 불곰, 통키, 이루다, 뜨는태양, 살찐루어Jr (보트 4대)
▶날씨- 날씨 맑음, 아침 15도 낮기온 30도이상
▶채비- 지그헤드, 다운샷, 네꼬
▶조과- 4짜1 짜치 다수
▶패턴- 직벽쪽 캐스팅후 3~4M 끌고올대 입질활발.
▶출조이야기-
어린이날 막내와 보팅.
마침 클럽4짜들과 대청호 보팅 약속으로 아침 5시30분 기상후 아들을 깨웠다.
옥천IC로 들어와 대청 장계다리로 향하던중 이루다님에게 전화가 왔다.
슬로프가 미끄러워서 보트 진수후 카니발이 못빠져 나온단다. ㅠㅠ;;
바로 옥천사는 맥가이버 해결사 푸른하늘 형님에게 전화로 도움요청..
10분도안돼 바로 와주신다. 카쎈타 응급지원반 보다 빠르다.ㅋㅋㅋ
슬로프에빠진 카니발 와이어에 걸고서 바로 빼고 같이 보팅시작..
잘~ 나온다. 너무잘나온다. 씨알이 작아서 흠이지만 처음보팅하는 아들이
연신 잡아내는 걸 보면서 나도 즐겁다.
대청호가 항상 그랬으면 얼마나 좋으련만 일년에 이런 날은 몇일 안된다.
아들이 손가락 지문이 지워지록 잡아냈다.
그리고 마지막 철수하기 30분전에 4짜 중반으로 마무리 주니어왈"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 이란다.
오후 3시 넘어서 철수 했지만 이루다님은 늧게까지 행복한 비명을 지르며 대청호를 누비셨단
다.ㅋㅋ
아래사진은 2일 장성에서 잡은 4짜중후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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