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찐루어™ 야만적인 본능을 충족시킬 때의 쾌락이 문명적인 본능을 충족 시킬때의 쾌락보다 크다.

출사라고 하지만 사실은 내놓을 만한 고기를 못잡아서 출사라고 제목을 적습니다.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며 낚시대와 함께 몸에 지니고 다니는게 쉬운일은 아니기에 이번엔 큰맘먹고

고생좀했습니다. ㅎㅎ


자주 가는곳 이지만  볼때마다 편안함을 주는 배스포인트 입니다.
바람이 낚시를 힘들게 했지만 배스 몇마리씩은 챙겨주는 자리라서 정을 땔수가 없습니다.






요즘 봄나물을 캐러 나오시는 분이 많아졌습니다.
내눈에는 그냥 모두 풀인데 그걸 먹을것과 구별해내는 사람들이 대단합니다.




금마지 들어가는 입구에 서동요 촬영지 이정표가 보입니다.
서동요 촬영지는 원수지 상류에 있는걸로 아는데 아마도 그곳을 가리키는것 같니다.

금마지 제방에서 수위 탐사겸 한컷 찍었습니다. 만수위 입니다.
제방위에서 두분이 낚시를 하시던데 잘 안나오는거 같습니다.
금마지 건너편 공원전경 입니다.
일요일이라 놀러나온 가족들이 많습니다. 

물색은 좋습니다.
너무 깨끗해서 가까이에서는 입질 받기 힘듭니다. ㅋㅋㅋ

원수지 입니다.
원수지 역시 만수인데 물색은 탁합니다.
수온변화로 아래위층의 물이 뒤집히는거 같습니다.

버스정류장옆 새물유입구 입니다.
물색은 좀더있어야 안정될거 같습니다.

탑정저수지 입니다.
골재채취용 도로 진입로 둑에서 낚시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일요일이라서 많은 분들이 나오셨습니다. 이날 바람이 무척 심하게 부는데도 다들 열심히 낚시 하시더군요.

둑에서 바라본 보경가든 전경입니다.
탑정은 만수입니다.
아마도 모내기전까지는 배수를 안한다고 들었습니다.

금년봄에 강수량이 많은관계로 물색은 깨끗하고 수량은 많아서 좋으나 수온은 무척 차갑습니다.
탑정같은 평지형 저수지의 수온이 가장 먼저 올랐어야 하는데도 아직도 물속은 춥습니다. 
탑정배스들은 좀더 기다렸다가 만나야 하는지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