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토요일 수북리 빙어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요즘은 매서운 강추위가 다행히 한풀 꺽여서 밖에 다닐만 합니다.
그래도 그간의 강추위 덕분에 예년 보다 일찍 수북이 빙어낚시 시즌이 시작 됬습니다.
빙어채비는 낚시배스낚시 클럽회원에게 빌려서 구더기만 낚시점에서 구했습니다.
수북리 빙어는 아침부터 오전 10시경까지 그리고 오후 해질 무렵까지에
시간이 빙어의 입질을 많이 받는다고 주변 조사들이 귀뜸해 줍니다.
그래서인지 우리는 너무 늦게와서 몇수 못했습니다. ㅎㅎ
도착해 보니 조사들이 구멍을 내놓아서 어렵지 않게 자리를 잡을수 있었습니다.
불곰아저씨 열심히 얼음구멍을 내주고 있습니다.
주니어를 위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낚시점에서 2000원에 사온 깨끗한(?) 양식구더기 입니다.
열심히 가르쳐 준대로 지깅낚시를 ㅋㅋ .... 수심은 약 10미터 정도 입니다. 조금 깊죠?
잘 나올때는 바늘마다 모두 빙어가 걸려있을정도로 많이 나옵니다. ^^;
수북리 다리에서부터 취수탑까지 주차되있는 차량들입니다.
진입로쪽에 눈썰매와 먹거리 축제 행사가 있어서 들어오는길은 무척이나 혼잡 합니다.
아무 개인적으로 준비없이 찾아간 수북이 빙어낚시였지만 나름 즐겁게 보냈습니다.
가족동반으로 오신 조시님들은 다양한 먹거리들을 준비해와서 입이 고통 스러웠습니다.
다음에는 필히 삼겹살과 불판 그리고 튀김가루를 준비해 다시한번 빙어낚시에 도전해보렵니다.ㅋㅋ
가족동반으로 오신 조시님들은 다양한 먹거리들을 준비해와서 입이 고통 스러웠습니다.
다음에는 필히 삼겹살과 불판 그리고 튀김가루를 준비해 다시한번 빙어낚시에 도전해보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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