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땅e 와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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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 막지리에서 배를 내렸습니다.

금년 두번째 배스낚시를 하는 근땅e는

밤새고 새벽4시반에 낚시를 나왔습니다. ㅎㅎ

첫 포인트는 막지리배터 건너편 쉘로우 지역입니다.





다행이도 초짜라고 막지리 배스가 봐주네요^^

저수지와 다른 댐배스의 손맛(입맛)을 즐기고 있습니다.





저도 간간히 잡아보는데 잘나오는 편은 아닙니다.











마리수로 나보다 더잘 잡아내는 근땅e...

그러나 오늘의 게임 규칙은 Big one 입니다. ㅋㅋㅋ
















김밥과 맥주도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라는 걸 오늘 알았습니다.









청풍정 건너편 8M권에서 끌어올린 배스 입니다.

잔챙이들이 2~3M 권에서 머무를때 좀 큰녀석들은 

깊이 들어가서 먹을때만 잠시 나오고 안  움직입니다.






석호리 직벽
 
오늘 마리수로는 최고입니다.

근땅e 축하한다.  







지난 여름 누군가 버린 신발 안창이 떠다니다가

나무홀씨가 내려앉아 싹을 튀었는데 묘한 생명에 대한 매력을 느낍니다.

어렵게 시작한 생명인데 가까운 뭍으로 떠내려가서

땅에 뿌리를 내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대청은 아직도 활짝 열어주질 않는군요.

이제 조금 있으면 10월인데 내가 너무 조바심내는건 아닌지 ....

자연이 열어주지 않으면 인간이 아무리 노력해도 원하는걸 취할 수 없다고 어느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내가 다가갈 수 있도록 열때까지 좀더 기다려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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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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