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1년 3월 13일 

▶장소- 삼례 만경강

▶동행 출조인-  -.-

▶날씨- 구름약간 맑음 

▶채비- 플라이 에그

▶조과- 잉어1 붕어1 배스3짜 5수 블루길 다수

▶패턴-  




배스몇마리 하고 잠시 라인 정리를 하는데
 
갑자기 마커를 끌고 들어간놈입니다.

잠시 대낚꾼의 손맛을 느낀....^^
 







배스는 바닥권에서 입질이 잘 들어옵니다.

패턴은 가리지 않고 살짝 움직여주면
 
무섭게 끌고들어 갑니다. 








일명 개뽕이라고 신탄진낚시샵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채비인데

불루길 배스 강준치등 잘 먹는거 같습니다.



















5시가 넘어 딱 10분만 더하자고 다짐하고
 

캐스팅했는데
 

오늘을 멋지게 마무리해준 놈.....

약 5분넘게 씨름 하다가 간신히 끌어올린 잉어 입니다.

더군다나 잉어는처음이고 플라이로 잡은거라

물밖으로 꺼낼때가지 가슴을 조인....

물 밖에서 얼굴을 확인후 입에서 저절로  

"고맙다 잉어야! " 라는 말이 뱉어지더군요









마무리하고 철수하려는데 클럽갑장인 강가로와 통화.


처음잡은 잉어 무용담을 안주삼아 집근처 막걸리집에서

즐거운 입낚시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같은 취미를 공유해주는 친구가있어 더욱 멋진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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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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