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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29 즐거운 일탈 - 서천 홍원항 1
매일 가는 낚시패턴을 바꿔서 바다로 갔다.
새로 생긴 대전 서천간 고속도로
대전출발 1시간 30분이면 바닷가에 다다랐다.
조황은 안좋았으나 비릿한 갯내음과 무더위를 식혀준 부드러운 바닷바람.
모두가 오랜만에 느끼는  일탈, 외도이다.
가끔은 배스말고 바다로 가는것도 좋겠다.


아침에들린 공주 휴게소 - 새로지어 깔끔하다.

주문후 한참만에 나온 라면은 우동이 되서 나와버렸다.. 그래도 아줌마는 라면값만 받는다.
고맙다고 해야하나?? ㅡ.ㅡ;;
 다시는 여기서 라면 시키지 말자..


빠르다~얼마 안갔는데 벌써 춘장대다..

대전에서 춘장대IC 까지 5900원

춘장대거쳐 홍원항으로 바로 빠져서 낚시 준비 하면서..... 방파제 사진

만조라서 포인트가 안보인다.  
멀리보이는 등대는 간조후에 보이는 뒤쪽사진과 같은 등대다. ㅋㅋ



열심히 블로그에 올릴 사진을 찍어내는 강가로님

사진 찍는데 뒤돌아서 V질하는 불곰.. (고얀것 같으니라구 ㅡ.ㅡ)

홍원항 방파제- 왼쪽 산밑을 걸어서 방파제지나 오른쪽절벽 포인트 까지 걸어갔다왔습니다.
요즘 계속 전투 낚시입니다. ㅡ.ㅡ;;

한참 걸어들어간 직벽포인트

다들 너무 열심히.. 강가로님 빼먹지않고 포인트마다 기록을 남깁니다.

물빠진뒤 직벽 아래 포인트입니다. 바위가 미끄러워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의 호프 두꺼비형님.. 주말만되면 나이는 사무실설합에 잠가두고 나오시는듯.. 오늘은 머리에 헤드셋 반바지에 슬리퍼 차림으로 바다낚시 왔습니다.
바다낚시 오는데 겁없이 그랜드슬램가젤들고 스나이퍼 카본라인으로 중무장한 형님 무섭습니다.ㅋㅋㅋㅋㅋ

덩치에 안맞게 V질하는  0.1톤 막내 레조...

물빠진 홍원항

아침에보던 등대가 걸어다도 될듯 중간에 암석이 들어났습니다.

고기도 못잡고 점심먹으러 들린 홍원항 주차장앞 횟집..

회를 사서 2층으로 올라왔는데.. 야채및양념값 1인당 3000원, 회떠주는값 키로당 5000원, 공기밥1000원, 아까사온 우럭은 분명히 여섯마리인데 남비에 우럭머리는 다섯마리,,,, 회는 2키로 사왔는데 덤으로 조개랑 멍개를 비닐봉지에 횟감이랑 같이 묶어(3Kg)줬는데.. 회떠주는 수고비가 15000원 이다. 무지더운 날이었다.



그래도 남자들에 수다를 안주로 곁들여 맛나게 점심을 때웠다. 

그리고 오후 2차전은 부사 방조제.

화력발전소옆 담치기 해서 넘어간곳 - 아마도 점심때 마신 알콜의 힘으로 넘어간듯..

물 들어오는 시간이라 바위에 오래머 무르지는 못하였다.

오늘 꽝친 원인을 곰곰히 반성하는 강가로님.

불곰이 가까이 다가가서 달랜다. "형님 힘내요 다음에 갈치 잡으러 가면 내가 열심히 할게.."

그려!! 우리 힘내자!! 다음번 갈치낚시를 위하여!!  웃자!!  ㅎㅎㅎㅎㅎ







돌아오는 길 공주휴게소

모두들 수고 많았고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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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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