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09년 8월 23일 ▶장소 - 탑정저수지 보경가든 ▶동행 출조인 - 푸른하늘, 강가로, 불곰, 통키, 동동, H3, 신영, 진도 ▶날씨 - 맑음구름조금, 아침기온 20도미만, 낮기온30도 ▶채비 - 다운샷, 스플리샷, 스위밍지그 ▶조과 - 3짜중반 여러마리 ▶패턴 - 뜨거운 햇볕을 피해 수초속에 있는 배스들을 속아낸다.
방학 마지막날이라고 아들놈 친구들이 집에 놀러와 밤새 떠드는통에 밤잠을 설치다가 시계를 보니
4시조금 넘었다.
같이 보팅하기로한 불곰에게 혹시나해서 전화했더니 바로 전화받는다.
너무일찍 전화한거 아니냐는 불만석인 목소리.....ㅋㅋ
어차피 일어날거 조금더 누워있으면 뭐하나 30분이라도 일찌가서 배를 띄우자는 생각으로
서둘러 탑정으로 향한다.
아침기온이 선선해서 가을이라는걸 실감한다.
에땅쪽은 골재체취로 인해 육초삭은 물이 순환이되지 않아 탁했다.
탑정은 육초가 많이 삭아있고 수초가 대부분 올라와 있었다.
낮에 햇볕은 뜨거워서 낚시하기가 쉽지 않다. 배스들도 이런날씨를 견디려면
수초아래가 제일 만만할거 같다. 그래서 수초아래로 최대한 천천히 떨어지는 채비로
수초아래에 스위밍지그나 스플리샷채비로 가볍게 밀어 넣고기다리면 입질이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