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어낚시/최근 조행기

5월의 대청호수위

살찐루어 2008. 5. 6. 14:51


며칠전(4/26) 방아실이다. 배터 아래쪽까지 물이 빠져있다.

이날 바람은 많이 불었으나 추소리 직벽에서 조과가 좋았다.
주로 바닥에서 스테이.. 툭~~  후킹...



5월 4일 대청호 막지리배터 수위
배터 마지막까지 물이 내려가 있다.





석호리배터 건너편 작은 섬


물이 너무 빠져서인지 다른포인트에 비해 입질은 없다.

석호리 바로건너 직벽과 청풍정 근처에서 3~40수정도의 손맛을 봤다.
직벽으로 바짝 붙여서 캐스팅하면 폴링할때 받아 먹는다.
아무거나 가리지않고 웜종류는 모두....


이날도 각각 3~40수 정도 한거 같다.
힘도 좋았고 직벽 바위사이 뛰쳐나와 여지없이 물고 늘어진다.
오랜만에 즐거운 보팅이었다.



지난해보다 부쩍 수량이 줄었다.

아마도 장마철을 대비해서 계속 배수를 할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