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찐루어 2008. 8. 23. 14:01

▶작성자- 살찐루어

▶날짜- 2008. 8. 23(금)

▶장소- 대청호 어부동

▶동행 출조인- 매일미소

▶날씨- 가끔 소나기 맞으며... 시원함.  

▶채비- 다운샷, 프리지그, 탑워터

▶조과- 4짜 7여수, 3짜5마리, 짜치 다수

▶패턴- 새물유입구에서 프리지그 & 다운샷 기다리고 폴링액션후 바이트....

▶출조이야기- 7월초에 배를 접은뒤로 여름보팅낚시는 한동안 안했다.
이번주 계속 비가와서 아침기온이 20도를 믿돈다.


전날 미리 보트와 장비를 차에 실어놓고 아침 4시에 눈을 떳는데..
우씨~~ 전날오던 비는 더욱 세차게 내리고 바람까지 태풍수준이다. ㅠ.ㅠ;;;

일어나서 다시 창가로 가서 비비람 확인후 눈을 붙여보지만 억울해서 잠이 안온다.

약 2달만에 나가는 보팅인데..

7시까지 고민하고 뒤척이다가 아침에 매일미소랑 과감히 어부동으로 출발....

도착하니 비도 거의 그치고 바람도 안불고 잘나왔다는 생각이다.

오후4시까지 시원한 날씨에서 보팅을 즐겼다. ^^

 

첫수는 매일미소가...


힘도좋고 배스 빛깔도 좋다.


줄자를 보트에 붙였더니 편하다. ㅋㅋ


유별나게 힘 좋았던놈






어부동 골짜기에 배를 정박시키고 김밥과 컵라면으로 아침겸 점심을 ..  









배스들이 깨끗했고 힘이 좋았다.










이날 잡은놈 중에 제일 컸던배스








오랜만에 배스와 씨름하며 좋은 경치에서 시원하게 보팅을 즐겼다.